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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 조회 : 508
  • 2022.06.30 오전 01:34
  • 성경말씀 : 시편 84:1-12
  • 설교자 : 김태한 목사
  • 설교일 : 2022-06-28

시인은 악인의 장막에서의 부귀영화보다 성전 문지기를 더 영광스럽게 여겼고, 단 하루를 살아도 성전 뜰에 거하고 싶어 했습니다. 악인들의 편에서 아무리 좋은 대접을 받아도 하나님께서 정직한 자에게 주시는 은혜와 좋은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시인은 여호와 하나님만이 생명의 근원이시며 참된 보호자이심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경외하며 정직하게 살려고 애쓰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은혜와 영광과 좋은 것을 아끼지 않으신다 말씀하며, 날마다 그 여호와 하나님을 예배하고 의지하자라고 선언하며 시를 끝맺고 있습니다. 

 

우리는 본문의 시인보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더 크고 놀라운 은혜를 받아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언제든지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도와 말씀 묵상을 통해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교제할 뿐만 아니라 함께 교회에 모여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오늘 이 시인은 우리가 자유롭게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감사의 제목이며 은혜인지 깨닫게 합니다. 그렇기에 이 시인의 마음을 알아, 매주일 혹은 규칙적으로 성도들과 함께 드리는 예배를 진정으로 사모하며 기도로 준비하도록, 동시에 자유롭게 하나님을 예배할 수 없는 저 북한 동포들이나 세계 곳곳에 핍박과 박해 가운데 놓인 우리의 형제자매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들 마음에 늘 하나님을 향하는 대로가 뚫려 있는지를 점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혹시 하나님께로 향하는 그 길은 꽉 막힌 채로 내버려 두고, 세상의 다른 것들을 향해 대로를 뚫고 있는 것은 아닌지 늘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로 향하는 길을 막히지 않게 하며 더 넓게 열어 개인과 가정과 교회의 예배를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할 때에 현재의 모든 어려움도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경험하는 기회로 변화될 것입니다. 

 

묵상 질문:

1. 당신은 오늘 본문의 시인과도 같이 하나님께 예배드림을 사모했던 적이 있었습니까? 그 때가 언제였으며, 왜 그렇게 사모했었는지 떠올려 보세요. 

 

2. 그 때가 그립지는 않으신지요? 어떻게 아니 무엇으로 그 때의 사모함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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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설교: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 2022-06-30
  • 김태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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