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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편지


냉장고 문을 빨리 닫으세요! 0425

  • 임철성
  • 2021.04.24 오전 11:46

냉장고 문을 빨리 닫으세요!

 

피를 어떻게 드시나요? 저는 집에서 커피를 마실때, 라떼를 만들어 마십니다. 커피를 먼저 뽑고 우유를 넣어 1분을 더 데웁니다. 여느 때처럼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어 따르는데, 제 아내가 한마디 합니다.“당신은 냉장고 문을 닫는 습관을 들여야 해…”저도 지지 않고 답했지요.“문을 여러번 열고 닫는게 더 비효율적이야…”어느 것이 올바른 냉장고 사용법일까요? 어쨋든 그날 아침 커피 맛은… 기억이 잘 나질 않네요. 출근하면서 아내에게 한마디 했습니다.“앞으로는 문 잘 닫을게!”아내가 답하길,“여러번 열고 닫는 것이 안 좋다면서…”이제 저는 냉장고 문을 빨리 닫습니다.

 

재 우리는 간소화된 예배순서를 따르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성가대가 서지 못한지가 벌써 1년 그리고 1개월이 지났습니다. 그 와중에 두 개의 성가대는 하나의 헤브론 성가대로 새롭게 출발하게 되었고, 그 첫모임을 주일에 합니다. 지휘는 조희현 집사님께서, 피아노 반주는 오은숙 사모님이 맡으셨습니다. 성가대는 6월 첫째 주일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종전에 시온 성가대와 할렐루야 성가대 대원으로 섬기신 성도님들의 귀한 수고에 감사를 드리며 아쉬움을 전합니다. 특히 8년동안 시온 및 2부 예배 반주를 성심으로 감당하신 최연희 집사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해부터 시작한 100일 성경통독을 드디어 마쳤습니다. 143명의 교우들께서 통독을 마치셨더군요. 이미 두번, 세번을 통독하신 교우들도 있고, 몇 일만 더 있으면 통독을 마치실 분들도 계실테니 꽤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한 것입니다. 특히 월요통독길라잡이의 도움을 톡톡히 받았지요. 이제 한 주를 쉬고, 5월부터 수요교회사 산책을, 그리고 금요찬양교실을 시작합니다. 주일 선교회 성경공부는 월례회(첫째주일) 때를 빼고 진행하는데 사도신경 개론을 김영래 목사님께서 강의합니다. 제가 꼭 하고 싶었던 것인데, 김목사님이 맡아주셔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2021. 4. 25. 임철성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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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장고 문을 빨리 닫으세요! 0425
  • 202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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