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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사울의 최후와 이스라엘의 패전

  • 조회 : 443
  • 2022.06.25 오후 11:46
  • 성경말씀 : 사무엘상 31:1-13
  • 설교자 : 임철성 목사
  • 설교일 : 2022-06-25

사울과 그의 세 아들은 블레셋과의 길보아 전투에서 전사합니다. 특히 사울은 큰 부상을 당하고 이방인의 손에 죽지 않기 위해 자결함으로써 생을 마감합니다. 전리품을 챙기러 나온 블레셋인들에 의해 사울은 목베임을 당하고 벽에 못박힙니다. 사울과 그의 아들들은 죽어서도 수치를 당하게 됩니다. 이 소식을 들은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은 밤새 달려가 이들을 끌어내리고 야베스로 가져옵니다. 장사를 지내고 7일을 금식하며 애곡합니다. 사울왕의 첫번째 임무가 위기속의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을 구원하는 일이었습니다. 길르앗 사람들의 선행은 몰락한 사울의 최후를 더 안타깝게 만듭니다. 하나님은 사울왕도, 이스라엘도 버리시는 것일까요?

 

 

 

사울의 인생은 반면교사입니다. 사무엘에게 기름부음을 받고 그는 겸손하게 하나님의 나라를 다스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점점 그는 하나님과 그의 기름부음받은 자들을 멀리하고, 죽이고, 쫓아다니는데 인생을 쏟아부었습니다. 40년의 통치 속에 때로는 다윗을 통해, 요나단을 통해 승리를 경험하였으나 그의 마지막은 패전과 실패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셨고, 기다리셨지만 결국 사울은 자기 인생을 모래위에 짓고 멸망하였습니다. 브닌나를 내리시고 한나를 올리시듯, 홉니와 비느하스를 내리시고 사무엘을 올리시듯, 이제 사울을 내리시고 다윗을 올리십니다. 우리 인생의 몫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의 손에 우리를 맡기며 사는 것입니다.

 

 

 

*묵상질문

 

1. 사울의 몰락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울의 40년 통치를 돌아보면서 여러분들이 배운 교훈은 무엇인지 정리하여 나누어 보십시오.

 

 

 

2.역사는 반복됩니다. 한나의 기도 혹은 노래(삼상2:1-10)를 천천히 읽으면서 하나님이 누구신지, 그리고 인생의 소명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의 결심을 기도로 표현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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