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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금요설교: 십자가의 도 혹은 세상 지혜

  • 조회 : 299
  • 2022.06.25 오후 11:43
  • 성경말씀 : 고린도전서 1:18-25
  • 설교자 : 임철성 목사
  • 설교일 : 2022-06-24

바울은 고린도교회의 분열 이유를 서로의 지혜를 자랑함에 있다고 밝힙니다. 지혜라고 해서 다 좋은 지혜가 아닙니다. 세상으로부터 온 지혜와 하나님께로부터 온 지혜가 있습니다. 세상의 지혜는 나름대로 지혜의 순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구원에 이르게 하는데는 부족합니다. 깨어진 세상 앞에서 아무런 능력도, 소망도 될 수 없는 지혜입니다. 세상에 지혜자와 학자들과 철학자들이 많지만 그들이 가는 길과 구원의 길은 만나지 않습니다. 만날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지혜를 자랑삼아 살면 안됩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십자가의 도입니다. 그 흉칙한 사형도구,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구원하실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래서 십자가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십자가의 도를 통해서만 하나님을 떠난 세상이 얼마나 깨어졌고, 구제불능인줄을 알아차립니다. 복음은 죄인을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건져내는 십자가 복음과 하나님 안에서 온전한 회복으로 살아가는 하나님 나라 복음을 그 내용으로 합니다. 세상의 지혜는 인간을 계속 죄가운데 머물게 하고 불화하게 합니다. 하늘의 지혜는 인간을 죄에서 건져내고 화평을 가져옵니다. 십자가의 도입니다.

 

묵상질문

1. 시대의 아들답게 학벌, 재능, 가문, 외모실력을 자랑삼으면 십자가의 도는 그만큼 작아집니다. 나의 자랑이 무엇인지를 하나님 앞에서 점검해 봅시다. 나의 수준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십자가 은혜를 구해 보십시오.

 

2. 참된 지혜는 참과 거짓을 분별하는 분별력입니다. 세상 지혜는 인간의 눈을 멀게 하지만 하나님의 지혜는 눈을 뜨게 합니다. 십자가의 도를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으로 이해한다면,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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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요설교: 십자가의 도 혹은 세상 지혜
  • 2022-06-25
  • 임철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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