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 사역하시는 선생님 편지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이곳에는 6월 12일 선거 때문에 온 거리가 학교 운동장 체육대회 같이 온갖 정당들의 기들이 펄럭이고 거리 텐트와 선전 소리와 당가들과 팜플렛 등으로 경쟁이 치열합니다. 저희 집에도 어느 정당에서 카네이션 한 송이를 주고 가더군요.
그동안도 안녕하시죠?!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그리스는 잘 다녀 왔습니다. 타판과 인도인과 방글라데시인 등 7명이 기다리고 있었고요.
방글라데시인 "사림" 은 제가 오자마자 저에게서 새로운 약을 가져 갔습니다.
타판도 터키어를 많이 잊어 버렸더군요. 미리 아 회장과 영어로 작성해 준비한 전도 내용을 가지고 했구요.아 회장이 타판에게 쓴 영어 편지를 공개적으로 읽었고요. 편지 내용도 그분의 소식이니까요! 그리고 영어를 잘하시는 그리스에 계시는 집사님이 동행하여 주셨고요.
이틀에 걸쳐 저녁 식사와 다음날 점심을 같이 하며 다시 한번 약 읽기와 모임을 격려 했구요.적당한 모임 장소를 구해 작은 슈퍼마켓 2층을 만남의 장소로 했습니다. 터키에 있는 아이들과는 달리 타판이 음료수를 사와서 마셨는데 또 다른 아이들이 커피를 사와서 안 마셔야 되는데 그럴 수가 없어서 마시고 나서 밤을 셌습니다. 감사한 일이지요. 타판과 그들이 옛날 새 약을 다 읽으면 다시한번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타판은 믿음을 지키며 그리스 우리 쪽 회사에 잘 참석하고 있었습니다. 친구들도 데리고 가기도 하구요. 타판이 그리스 회사에 잘 정착하기를 ㄱㄷ합니다. 그리고 자기들끼리 작은 모임이 잘 모여지고 지속적으로 모일 수 있기를 ㄱㄷ하며 그렇게 되기를 원합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되기를 ㄱㄷ해 주셨으면 합니다. 작은 불씨이지만 결코 꺼지지 않는다는 믿ㅇ이 있습니다. 제가 만난 아이들은 모두 일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게을러 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밥 퍼주는 곳 하고 연결을 시키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리스에서 그리스 약을 사가지고 와서 방글라데시인 "후세인"에게 전해 주었습니다.스스로 성 만찬식에 참석하고 있고요. 오늘도 오후 회의 후 주중 읽은 것에 대한 질문과 더불어 공부를 하고 지금은 마음을 많이 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에서 ㅈㄷ받은 사람과 정 회사 사람들에게 상처가 너무 많았고 깊었습니다. ㅁ는 사람인데 왜 그러냐?는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 이것은 저에게도 한 질문이라 생각하며 다시 한번 저 자신과 일을 되돌아보며 반성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적어도 그분을 소개하는, 그분을 믿는 사람들은 조금 다른 삶을 살아야 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저도 그렇게 살려고 무던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