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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성경공부] 성전 안의 성전의 재건 (에스라 10:1~8)

  • 김 은성 목사
  • 조회 : 3226
  • 2012.04.29 오전 12:00

성전 안의 성전의 재건 (에스라 10:1~8)

마음의 문을 열며

성전이 봉헌되고 유월절에 제사가 드려지며 에스라와 함께 백성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옵니다. 그들이 간절히 원했던 성전은 외형이 갖추어지고, 의식적인 제사들이 성전 안에서 행해집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 에스라는 회개의 기도를 시작합니다(9). 정작 성전건물은 완성이 되었지만 그들 안의 성전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즉 이스라엘은 이방족속들과 혈연관계를 맺는 죄를 범해왔던 것입니다. 이 죄악이 발견되어지고 제거되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면서, 영적으로 준비되는 진정한 성전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여호와의 형벌 앞에서 엎드림

에스라가 이스라엘의 죄를 놓고 하나님의 성전 앞에서 엎드려 울며 죄를 자복할 때, 많은 백성이 함께 통곡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 중 남녀와 어린아이의 큰 무리가 그 앞에 모였습니다(1). 하나님의 진노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에스라의 엎드림은 백성들을 엎드리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어린 아이들까지 통곡하게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영적인 리더십입니다.

 

2.         정확한 영적인 진단과 처방

죄로 인해서 회개하며 엎드려 있을 때에 여히엘의 아들 스가냐는 이스라엘에게 소망이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주의 교훈을 따르고,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며, 준행하는 자의 가르침을 따라, 이방인 아내와 그들의 소생을 다 내보내기로 하나님과 언약을 세우고, 율법대로 행할 것을 다짐합니다. 왜 진노가 그들 앞에 있었는지를 정확히 파악을 한 것입니다(2~4).

 

3.         맹세와 언약

에스라는 스가냐의 말을 듣고 백성들과 함께 이 말대로 행하기를 맹세합니다(5). 그리고 대제사장의 방으로 들어가 떡과 물도 금하는 금식을 합니다(6). 그리고 사로잡혔던 모든 백성들이 삼일 내에 예루살렘으로 모이도록 합니다(8). 건물로서의 성전 안에서 진정한 성전의 준비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성전의 참된 완공은 성전의 외형이 완성되었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성전을 통하여 영적 공급을 받는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한 번 개혁되어야 하고, 그 백성을 품는 성벽 곧 말씀의 기준이 준공되어야 진정으로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평생의 사역, 곧 우리 안의 성전 완공을 꿈꾸며 다시 한 번 애통함으로 나아가 주께로 돌아서야 할 마음이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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