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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 성경공부] 형통함 가운데 임하는 경고 (역대하 7:11~22)

  • 김 은성 목사
  • 조회 : 4783
  • 2012.01.07 오전 12:22

형통함 가운데 임하는 경고 (역대하 7:11~22)

마음의 문을 열며

오늘 본문은 솔로몬이 성전을 완공한 후에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성전 완공은 곧 솔로몬 통치의 절정을 보여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그 성전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범죄와 그로 인한 재앙에 대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인생에서 최고조를 맞이하여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자녀에게 어려운 날에 대한 말씀을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떤 것인지 살펴보도록 합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재앙의 경고(11-13)

하나님은 솔로몬이 성전과 왕궁을 모두 완공하고 성공을 기뻐하고 있는 시점에서, 그에게 두번째로 나타나십니다. 이때에 하나님은 미래에 이스라엘 백성이 가뭄이나 메뚜기 재앙, 전염병과 같은 재앙을 당할 수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악한 길을 걸었을 경우에 일어날 일들입니다.

 

2.         기도하라(14-15)

이런 재앙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악한 길로부터 떠나 스스로를 낮추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얼굴을 찾아야 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한다'는 말은 그분의 자비와 긍휼 그리고 사유(赦宥)하심 및 도움 등을 구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하면 백성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서 그 땅을 고쳐주실 것입니다(12, 14~15).

 

3.         순종하라(17-18)

더 나아가 하나님께 순종하여 모든 율례와 법규를 지킬 때 하나님은 그 백성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복을 주시십니다(17~18). 하지만 하나님의 법을 떠나고 다른 신을 숭배하며 회개하지 않는다면 결국은 그 성전이 무너지게 됩니다(20~22). 그런 의미에서 솔로몬의 성전은 아직 영원하고 완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솔로몬의 성전은 결국 이스라엘의 불순종으로 인해 무너지고 말았지만 참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 다시 세워졌습니다( 2:19~21). 하나님이 솔로몬의 성전에서 하는 기도를 들으셨던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는 기도와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받으시는 특권이 주어졌습니다. 이 특권은 영원하고도 완전한 특권입니다. 이 특권을 유지함으로 형통함을 경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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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년 성경공부] 형통함 가운데 임하는 경고 (역대하 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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