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새 노래

  • 조회 : 160
  • 2023.12.29 오전 01:48
  • 성경말씀 : 시편 96:1-13
  • 설교자 : 김태한 목사
  • 설교일 : 2023-12-28

이스라엘 백성들은 새해에 뿔 나팔을 불며, 이러한 메시지를 상기하면서, 허망한 것을 쫓느라 인생을 낭비하던 일에서 떠나 다시금 창조주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다짐했던 것입니다. 시편 96편의 시인은 이러한 다짐의 자리, 주님을 찬양하는 자리로 온 땅을, 또 오늘 우리를 초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 노래로 주님을 노래하자!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새 노래는 새롭게 만들어진 노래가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 그로 인해 회복되는 감격과 기쁨으로 부르는 노래를 말합니다. 

시인은 1절로 3절까지에서 7번이나 명령형 동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래하여라가 3번, 영광을 돌려라, 구원을 날마다 전하여라, 영광을 만국에 알려라, 기적을 만민에게 알려라가 각각 1번씩 쓰였습니다. 이러한 명령형 동사들을 반복적으로 사용함으로 이 시편을 읽고 또 듣는 이들로 하여금 새노래로 주님을 찬양하는 일에 동참하도록 요청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4절에서 6절까지에서, 우리가 찬양해야 할 주님이 어떠한 분이신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시인은 주님께서 하늘과 땅을 지으신 분이며, 만방의 모든 백성이 만든 신은 헛된 우상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존재를 있게 하신 분입니다. 우상은 그 존재 가운데 일부일 뿐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만드신 피조물들을 돌보시기 위해 기꺼이 당신을 선물로 내주십니다.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함께 하고 계시는 그 하나님을 기억하며 살아간다면, 우리의 처지와 형편이 어떠하든지 우리의 삶은 그 하나님과 더불어 더 든든하고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묵상 질문
1. 당신을 찬양의 자리로 나아오지 못하게 만드는 두 가지 방해물은 무엇입니까?

2. 그 방해물을 넘어 당신이 찬양의 자리로 나아오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두 가지 일은 무엇입니까?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설교자
  • 조회
  • 1
  •  새벽설교: 새 노래
  • 2023-12-29
  • 김태한 목사
  • 161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