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은 고기가 아닌, 자신의 탐욕을 해결하고 싶어서 울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공급해주시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내가 하고 싶은 탐욕, 내 안에 있는 죄성을 따라 살겠다는 것입니다. 그 탐심을 채우지 못하니까, 지금 울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그들에게 고기를 약속하십니다. 너희의 몸을 거룩하게 하고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실제로 엄청난 양을 땅에 내리게 하셨습니다. 보행자 육십만명을 해결 할 수 있는 양이었고, 그들이 한달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고기를 먹다가 이스라엘 백성들은 죽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죽게 되었던 것일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죽은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주신 고기 때문에 죽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탐욕 때문에 죽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메추라기 고기를 마음껏 먹게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고기의 문제, 환경의 문제를 잠깐 해결해 준다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변하게 할 수 있는 본질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할 때 가능한 것입니다. 오순절 성령이 임할 때 제자들은 자신의 물질의 소유를 나누고, 자신의 탐심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묵상 질문:

1. 만약 당신이 불평하고 원망하고 있다면, 당신은 무엇 때문에 불평하고 원망하고 있습니까?

2. 당신의 입술에서 불평과 원망이 아닌 감사와 찬송이 나오기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두 가지 일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