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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다윗을 훈련시키시는 하나님

  • 조회 : 478
  • 2022.06.14 오후 11:31
  • 성경말씀 : 사무엘상 23:15-29
  • 설교자 : 김태한 목사
  • 설교일 : 2022-06-14

오늘 본문 23장에서 보여지는 다윗의 인생이 어떠했습니까? 다윗은 이동하는 곳마다 사람들에게 배신당하고, 사울의 집요한 추격에 가슴을 졸여야 했습니다. 다윗에게는 매우 고된 순간들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위기의 순간마다 하나님은 계시로, 혹은 블레셋을 보내어 사울의 손에 잡히지 않도록 역사하셨습니다. 그렇기에 다윗은 위기의 순간마다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깊게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사울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하면 할수록 그의 눈을 하나님께 돌렸던 것이죠. 하나님을 새롭게 깨달을수록, 사울에 대한 두려움은 극복되어 갔습니다. 삶과 죽음의 기로에 있던 다윗의 소원은 놀랍게도 여호와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앙망하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자신을 부르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에 대한 새로운 고백과 깨달음을 통해 죽음과 같은 시간을 이겨 왔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다윗을 훈련시키는 과정이었습니다. 왕에게 합당한 인격과 믿음을 갖추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다윗을 훈련시키셨습니다. 그는 어려움 가운데 부단히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찾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분을 온전히 의지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법 또한 배웠습니다. 주님의 제자가 되기를 소원하는 오늘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의 훈련의 과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제자는 고난을 통해서 만들어집니다. 예수님께서도 마가복음 9장에서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말씀합니다. 이것은 제자들에게 소금이 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불과 같은 시련과 연단을 겪은 사람이 비로서 짠맛을 내는 제자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기에, 현재 고난 중에 있더라도 의미없는 고난은 없는 것입니다. 그 고난을 통해 오늘도 우리를 참 맛을 내는 소금으로 빚어가시는 우리 주님을 바라보면서 내가 당한 고난을 묵묵히 인내로써 감당하며 피할 길을 내시는 주님을 기대하며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묵상 질문

1. 시편 27편이 다윗이 사울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컸을 때 만든 노래라는 것을 기억하면서 시편 27편을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윗은 어떻게 그렇게 고백할 수 있었을까요?

 

2. 현재 당신이 당하는 고난을 통해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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