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기자는 시편 95편을 통해서 참된 예배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예배는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께만 드리는 것입니다. “오라”라는 명령을 통해서 그분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경험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예배를 구걸하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분은 모든 것의 창조주이시며 주인이시며 다스리시는 분이시기에 모든 인간은 마땅히 그분에게 예배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더욱 깊은 예배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그것은 굽혀 경배하고 무릎을 꿇는 것입니다. 참된 예배의 본질은 단순히 예배의 형식이나 순서가 아니라 영적인 태도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인정하며 높이며, 그분 앞에 진실하고 겸손한 태도로 예배로 나아가야 합니다. 비록 출애굽 1세대는 하나님을 실망시키고 광야에서 망하였지만, 그러나 신약의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확신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예배를 통하여 “오늘” 주님의 음성을 들을 때에 우리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회개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죄를 속죄하시고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로 만드신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고 더 깊이 사랑해야 합니다. 이것이 예배의 본질입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예배 드릴 때에 당신의 마음 가운데에는 하나님을 향한 가장 겸손한 영적인 태도가 존재합니까? 

2. 예배 드릴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그 놀라운 사역과 그분에 대한 사랑이 넘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