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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환난 날에 깨어 있으라

  • 조회 : 98
  • 2024.03.20 오후 11:34
  • 성경말씀 : 마가복음 13:14-27
  • 설교자 : 김인태 목사
  • 설교일 : 2024-03-20

예수님은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게 될 때를 말씀하십니다. (14절) '멸망의 가증한 것'은 구약에 나오는 단어인데 (단 12:11) 거룩한 성소 제단에 우상 또는 우상의 제단이 세워질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우상을 섬기는 이방 나라에 의해서 예루살렘 성전이 더럽혀지고 파괴되는 장면을 연상하게 합니다. 이렇게 극심한 환난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산으로 도망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의 이런 말씀을 보면서 기간을 계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시한부 종말론이 등장할 때마다 우리가 돌아가야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 때는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는 말씀 입니다. (마 24:36) 

13장의 시작에서 예수님은 성전이 무너뜨려진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성전이 유대인들을 구원하지 못하는 것처럼 어떠한 종교적인 장치가 우리를 구원해 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댈 수 있는 것은 성전도 종교적 장치도 아닌 하나님의 자비 뿐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나타나서 미혹하는 거짓 그리스도와 선지자에 대해서 경고하시면서 삼가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살아가는 이 때에 깨어 있는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성경에서 말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꼭 붙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로 자신의 죄인됨과 하나님 사랑을 확인하고, 예수님 때문에 구원의 확신을 갖고, 예수님으로 지금 살아가는 목적을 알고 내세에 대한 소망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묵상질문 

1. 세상에서 전해지는 천재지변이나 위기의 소식을 들을 때 어떤 마음이 드십니까? 

 

2.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영적으로 깨어 있는 모습은 어떤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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