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과부의 두 렙돈

  • 조회 : 96
  • 2024.03.19 오후 11:32
  • 성경말씀 : 마가복음 12:35-44
  • 설교자 : 김주현 목사
  • 설교일 : 2024-03-18

과부의 두 렙돈 이야기는 형편이 어려운 중에도 생활비 전부를 하나님 앞에 드린 과부의 아름다운 헌신이 주로 부각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과부의 이야기 이면에는 우리가 잘 보지 못하는 불편한 배경들이 숨어 있습니다. 가난한 과부 이야기는 마가복음 12장 문맥에서 보게 되면 서기관들의 탐욕과 위선을 폭로하시면서 하신 말씀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됩니다.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40절).” 이 말씀을 하신 직후 헌금함에 자신의 생활비 전부를 넣었던 과부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과부의 사건 이면에는 탐욕스러운 지도자들과 부패한 시스템이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사회적 약자들을 착취하는 무너진 유대 사회를 폭로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목숨의 위협을 받으면서까지 유대 당국자들의 위선과 탐욕을 고발하신 이유는 제자들이 추구해야 할 바른 신앙을 가르쳐 주기 위한 목적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겉으로만 경건한 신자의 모습이 아니라 우리의 속사람이 날마다 변화되는 경건의 능력을 갖춘 참된 신앙인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묵상 질문

1. 제자가 추구해야 할 참된 신앙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2. 경건의 모양이 아닌 경건의 능력을 경험하고 있나요?​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설교자
  • 조회
  • 1
  •  새벽설교: 과부의 두 렙돈
  • 2024-03-19
  • 김주현 목사
  • 97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