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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십자가로 가는 고난

  • 조회 : 102
  • 2024.03.17 오전 12:13
  • 성경말씀 : 마가복음 12:13-27
  • 설교자 : 서요셉 목사
  • 설교일 : 2024-03-16

예루살렘 입성하신지 이틀 만에 예수님께서는 온 예루살렘이 주목하는 Hot Potato가 되셨습니다. 대제사장과 서기관이 예수님의 권위에 대해 논쟁을 걸어온 직후, 이번에는 바리새인과 헤롯당이 찾아왔습니다. 이 두 그룹은 평소 절대 같이 있을 사람들이 아닙니다. 바리새인 골수 유대중심주의자이고, 헤롯당은 로마 지배층 추종파입니다.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이었던 이들이 예수님을 잡겠다는 일심으로 뭉쳤습니다. 

 

세금에 대한 질문을 예수님께 던집니다. 이 질문은 사실 위험한 함정입니다. 만약 로마에 바치라고 하신다면, 바리새인들이 바로 들고 일어날 것이고, 반대로 로마에게 세금바치지 말라 하신다면 헤롯당이 들고 일어날 것입니다. 이들은 이미 시나리오를 다 짜고 예수님이 함정에 걸려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과연 예수님 무사하실까요…? 

 

이들의 함정을 예수님은 완벽한 방법으로 피하셨습니다. 피하신 정도가 아니라 그들로 하여금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고 더 나아가서는 이 악한 단합 가운데 내부 분열을 일으킬수 있을 파괴력 있는 답을 하셨습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부터 이미 고난을 받고 계셨습니다. 끊임없이 공격해 오는 늑대같은 종교지도자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모든 고난을 참아내십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오늘 읽은 말씀 가운데 예수님은 어떤 고난을 받고 계시나요? 

 

2. 우리 주변에도 기독교신앙에 관해 공격적으로 다가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 예수님의 대화법을 통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무엇을 배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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