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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 조회 : 136
  • 2024.03.03 오전 02:02
  • 성경말씀 : 마가복음 8:27– 9:1
  • 설교자 : 김태한 목사
  • 설교일 : 2024-03-02

예수님께서 자신의 고난과 죽음을 말씀하신 직후에 자기를 따르는 제자들에게 자신과 같이 고난의 자리, 희생의 자리에 동참하기를 요청하며, 제자들이 걸어가야 할 길을 제시하십니다. 메시아가 오면 고난이 끝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메시아와 함께 더 고난을 당해야 하는, 이것이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제자들이 받아야 할 고난에 대해서, 자기를 부인하는 것,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라 말씀합니다. 여기서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자기 십자가를 지라는 말 바로 앞 뒤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로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를 따르는 것. 예수가 가신 길을 따르는 것. 이것이 날마다 있어야 하며, 이것이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무리들이 기대했던 것처럼, 예수님께서는 그분을 따르면 만사가 형통하고 안락한 삶을 누릴 것이라는 메시지를 들고 오시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정반대였습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져라. 그렇다면 무엇을 위한 부인이며 무엇을 위한 십자가입니까? 생명을 얻기 위한 자기 부인이요, 자기 십자가라는 것입니다. 주를 위하여 주의 복음을 위하여, 다른 이들의 생명을 얻기 위하여 나의 생명을 허비하는 그 자리까지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물음은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들려 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이 질문에 입술의 대답을 넘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의 복음과 생명을 위하여 주님을 따르는 삶으로 대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쩌다 한번이 아니라 날마다 그렇게 살아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묵상 질문

1. 당신은 예수를 누구라고 고백합니까? 

 

2. 그 고백이 당신을 어떻게 살아가게 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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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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