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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하나님의 심판과 은총

  • 조회 : 330
  • 2022.10.07 오후 11:27
  • 성경말씀 : 사무엘하 12:15-31
  • 설교자 : 정진부 목사
  • 설교일 : 2022-10-07

다윗은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 자신의 죄를 인정하며 진실하게 돌이킵니다. 마땅히 죽어야 하는 다윗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의 죄를 용서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의 영향력은 남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감당해야 할 몫으로 그의 아들의 죽음을 결정하십니다. 다윗은 아픈 아들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 아이의 생명을 거둬가십니다. 우리는 죄에 대해서 너무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무조건 용서하신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복음이며 사실이지만, 죄의 영향력은 우리의 육체와 영혼 그리고 가정을 망가지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땅히 피 흘리기까지 죄에 대항하여 싸워야 합니다. 

 

다윗은 아이의 죽음을 듣고 하나님께 경배하러 나아갑니다. 다윗은 자신의 삶의 가장 어려운 순간에, 그리고 심지어 가장 간절히 원하던 기도가 이루어지지 않은 그 순간에도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다윗의 기도의 궁극적인 목적은 자신의 소원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뜻을 이루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죄로 인하여 아들을 잃어버립니다. 이러한 아버지됨의 실패는 이미 아담으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장 거룩하시고, 가장 완전하시며, 가장 사랑이 넘치시는 진정한 아버지이신 여호와를 갈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의 진정한 아버지가 되십니다. 우리는 그분의 사랑 안에 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버지를 의지하여서 오늘도 믿음으로 담대함으로 우리의 삶의 걸음을 걸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묵상질문 

1. 당신은 죄를 짓는 것에 대하여서 큰 경각심을 가지고 있습니까? 죄에 대하여 피흘리기까지 싸우고 있습니까? 

 

2. 당신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가장 완전한 아버지 되심을 믿고 있습니까? 그분을 의지하여서 믿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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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설교: 하나님의 심판과 은총
  • 2022-10-07
  • 정진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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