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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편지


균형잡힌 성숙을 추구하는 공동체 1211

  • 관리자
  • 2022.12.11 오전 02:50

균형잡힌 성숙을 추구하는 공동체

온이 40도라고 해서 안심하였는데, 방심이었습니다. 성탄절 전교인 찬양노방전도 이야기입니다. 내복, 장갑, 목도리는 필수인데 목도리만 챙겼거든요. 약간의 추위는 이내 찬양의 열기와 헤브론 공동체의 하나됨으로 충분히 감당이 되었습니다. 장을 보러 일년에 몇번 방문하는 나일스 H마트, 빌딩앞 텅빈공간을 슬쩍 쳐다보면서 헤브론의 노방전도를 떠올리며 미소 짓게 됩니다. 혼자였다면 생각도 하지 못했을텐데, 함께하니 큰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진실한 예수 공동체가 이렇게 세워집니다.

 

해 표어, “진실한 예수공동체 세우기”에 이어 새해에는 “균형잡힌 성숙을 추구하는 공동체(엡4:13)”로 정하였습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팬데믹은 자의반 타의반 우리일상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반면 서서히 진행되는 엔데믹은 우리의 선한노력을 더 요구합니다. 가만히 있는 것은 퇴보하는 것과 동의어 같아요. 고옥한흠 목사님의 비유, 신앙생활을 비탈길 위의 수레바퀴와 같다고 하신 것을 자주 생각합니다. 멈추는 순간 미끄러집니다. 1월 내내 주중, 주말, 오전, 오후 가리지 않고 양육의 자리를 마련하려고 합니다. 

 

음 주일 3부예배시작과 함께 영아,유치부 어린이들의 찬양이 있습니다. 초등부의 헌금찬양도 있구요. 크고 작은 행사들의 규모와 횟수가 예년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지만 과도기라 그렇습니다. 금년에는 성탄절과 주일예배가 겹쳤습니다. 그래서 25일 주일은 11시에 성탄축하예배로 한번 드리고 친교할 예정입니다. 31일 토요일 송구영신예배는 다음날 1일 신년예배가 있기 때문에 밤11시가 아닌 밤8시에 드리려고 합니다. 대신 성찬식은 신년주일 예배중에 베풀려고 합니다. 알찬 마무리와 시작을 함께 준비해요. 

 

2022. 12. 11 임철성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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