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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편지


공공의 삶을 감당하는 교회 1106

  • 임철성
  • 2022.11.06 오전 04:13

공공의 삶을 감당하는 교회

 

구촌이 뜨겁습니다. 환경이야기를 포함하여 전쟁과 재난소식이 끊어질 새가 없는 것 같습니다. 세월호 사태만큼이나 금번 이태원 사태는 외신에서도 비중있게 방송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월요일 잠시 만난 어느 미국인이 이태원 소식을 언급하면서 “피해자 중 관계가 있는 친척이 없느냐?”고 물어보더군요. 한국교회가 합동위로예배를 인도할만큼 이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종식과 이태원 사태의 안정을 위해 새벽기도 공동의 기도제목으로 추가하고 기도 중에 있습니다.

 

해를 준비하며 청지기 조직을 점검하였고 위원장 및 팀장을 선임, 발표합니다. 이제 위원장 및 팀장이 함께 필요에 따라 부팀장, 부원들을 찾아 팀을 꾸려주시길 바랍니다. 순장은 11월 말까지 순을 재정비한 후 발표하려고 합니다. 연말당회 5주차동안 많은 사역을 다루었으나 여전히 중요한 중장기적 사역 안건들이 남아 있습니다. 12월초까지는 계속 가야될 것 같네요. 선교회 총회를 앞두고 임원들이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새롭게 편성된 선교회에서 피차 적응 기간이 필요할텐데 자원하여 감당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단 중남미선교대회에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칠레 선교사님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8()부터 11()까지 대회 및 이사회 총회로 모입니다. 대회 중 4명의 선교사 파송이 있습니다. 현지사역 10년부터 33년까지 현지어에도 능통한 헌신된 일꾼들입니다. 대회가 끝나는대로 이광보 파송 선교사님과 함께 뽀사술교회로 이동하여 주일예배를 드립니다. 제가 설교하고 선교사님이 통역해 주시는 것으로 했고, 헤브론교회가 교회당을 세운 마을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그럼 다녀와서 인사드릴게요.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샬롬!

 

2022. 11. 6. 임철성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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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의 삶을 감당하는 교회 1106
  • 2022-11-06
  • 임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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