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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균 선교사님 (온두라스) 소식 (6월)

  • 이찬우
  • 조회 : 1626
  • 2015.07.11 오후 04:43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일전 온두라스에서 기도편지를 준비하여 렌카 목회자들과 리더들과 함께 구아테말라 알모롱가의 기적의 땅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사정으로 보내지 못하고 이제사 구아테말라 안티구아에 있는 멕도날드에서 기도편지를 보내드립니다. 저희들은 마리아노 목사님과 그의 사역을 통하여 큰 은혜를 받았으며, 오고가는 길에 장흥호 선교사님의 교회에서 이틀 새벽기도회를 참석하고 모두들 큰 도전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장선교사님의 사역을 통하여서도 많은 배움이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늦은 기도편지를 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5월 31

온두라스 장세균 최은경 선교사 5월 기도편지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오월의 마지막 밤입니다어제 토요일(30뉴욕 멘하탄 선교교회 선교팀이 한 주간의 사역을 마치고 돌아갔습니다피곤한 몸으로 돌아와 내일(1구아테말라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아마 기도편지를 구아테말라 땅에서 이메일을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알모롱가로 떠나는 이번 여행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Mariano Riscajche 목사님의 눈물어린 기도로 알모롱가에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죽음의 도시가 생명의 도시로 변화한 곳이지요땅도 변하고 사람도 변화된 곳에 우리 렌카교회 지도자 14명이 함께 가서 Mariano목사님의 간증을 듣고 함께 예배하며 역사의 현장들을 돌아볼 예정입니다알모롱가와 같이 온두라스의 렌카마을도 변화되기를 소원하며 장거리 여행을 떠납니다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11일에는 호세 옥타비오(Jose Octavio) 목사님이 셀롬교회로 이사를 하였습니다호세목사님의 어린 아이들이 차속에서 계속 멀미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50여년전의 기억을 하게 되었습니다아버님께서 목회지를 청송으로 옮기시면서 어린 나이에 이사를 한 기억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장거리를 이사하면서 갈바를 알지못하는 심리적 불안들그리고 길 주변에 신기한 전경들 모두가 새로웠던 기억과 함께 성도님들이 전해 주신 건빵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배탈로 고생했던 기억입니다마치 호세 목사님의 아이들도 같은 경험을 하였으리라 믿습니다하나님께서 은혜로 모든 식구들이 잘 적응하여 사람을 살리는 목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정대로5월 24일 리오콜로라도교회 헌당예배를 드렸습니다성도들이 온정성으로 성전 주위를 아름답게 장식을 하고열정적으로 찬양과 춤을 추며 하나님께 성전을 봉헌하였습니다. Timothy Norman 목사님께서 설교를 통하여 렌카부족들을 위한 선교하는 교회로 세워지도록 도전과 함께 초청하였는데 20여명이 헌신을 하였습니다함께 눈물로 기도하며 이들이 하나님의 소중한 일꾼으로 아직 복음이 들려지지 않는 오지마을 복음 사역자로 파송하였습니다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헌당예배를 마치고 Fermin과 Victoria의 결혼 예식도 있었습니다하나님께서 이 땅에 세우신 두 기관즉 가정과 교회를 세운 아름다운 날이었습니다귀한 물질로 헌금하신 조성순 김태흥 님의 가정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9일에는 MICEO (Dr. Oliver Dr. Branden)에서 15명의 치과의사와 치과대학생들이 오셔서 하루 카카오지역 치과 의료선교를해 주셨습니다. 80여명의 환자들을 섬겨주셨습니다감사합니다올해 첫 단기선교는 멘하탄선교교회(최재원 목사)에서 오셔서 섬겨주셨습니다지난 수년간 오셔서 아자꾸알파 학교 학생들을 섬겨주시고목요일에는 Noche de Corea로 맛깔나는 한국 음식으로 산골교회 성도님들과 함께 아름다운 친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약 200명이 넘는 성도들이 몽케카구아아자꾸알파뿌에블로 비에호에서 참석했습니다찬양과 기도로 은혜넘치는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저는 사도행전 1장 8절을 그로칼 선교의 모본이라고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뉴욕 멘하탄에서 렌카마을로 그로칼 선교의 좋은 모델을 보여 주셨습니다감사합니다.

올해 두번째로 건축한 테구시갈파에 있는 Villeda Morales 교회 (뉴저지 동산교회 윤명호 목사)는 아름답게 건축을 마쳤습니다저의 형편과 교회의 사정으로 헌당예배는 10월 중에 드릴 예정입니다. Santa Babara 지역의 Nisperales 교회 (카나다 벵쿠버 한사랑교회건축은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이제 벽을 마쳤습니다.  우기가 오기전에 마칠 수 있기를 원합니다아름답게 완공되는 교회를 통하여 복음의 방주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5월 동안 함께 하신 주님을 찬양하며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기도제목을 나눕니다기도의 줄을 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 제목

1.      삶으로 그리는 복음을 위하여

2.      교회 사역:

o    교회 건축

                                                              i.      Villeda Morales 교회 완공을 감사하며 헌당예배 (10월 중)를 위하여

                                                            ii.      Santa Barbara Nisperales 교회 건축 완공을 위하여

                                                          iii.      새로운 개척지인 몬테베르데 교회카카오교회 및 Opatoro 교회를 위하여

o    세워진 교회의 부흥아자꾸알파 교회몽케카구아교회에스페란자교회셀롬교회뿌에불로 비에호 교회까스타뇨교회세이비타교회야마랑길라교회리오콜로라도 교회

3.      학교 사역

o    유스 오케스트라 사역 및 정규학교인 La Semilla de Mostaza Christian Bilingual School (기숙사학교)를 위하여

4.      목회자 훈련 및 미래 지도자 양육

o    SEAN 목회자 훈련 ( 3)을 위하여

o    멕시코 유학: 2015년 8월에 Olvin, Joel의 멕시코 비자를 위하여 (멕시코 올네이션신학교후아레스이상원 선교사)

5.     SEED선교회와 Prassion을 위하여

6.      선교사 가족들을 위하여

o    안식년 (8월부터)이 잘 준비되게 하시고 안식년 사역을 위하여

o    막내 혜진 고등학교 졸업식 (10및 University of Virginia입학을 위하여

o    장녀 유진 중국 선교사역을 위하여 (Pioneer 선교회와 버지니아 열린문교회 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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