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게시판

교육


[장년성경공부] 믿음을 지키는 성도가 당하는 방해들 (에스라 4:1~7)

  • 김 은성 목사
  • 조회 : 7254
  • 2012.04.07 오전 12:22

믿음을 지키는 성도가 당하는 방해들  (에스라 4:1~7)

마음의 문을 열며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잡혀갔던 자들의 자손들 중 일부가 해방되어 예루살렘과 유다로 돌아왔습니다. 성전건축에 대한 열망으로 예루살렘에 돌아온 지 2년이 되는 해에 이스라엘 자손들은 성전의 기초를 놓으며 공사를 시작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은 순적하게 진행될 거라 기대합니다. 하지만 이 일은 오히려 반대하던 사람들에 의해 중단되기까지 했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대적들이 타협을 요구함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들은 여호와의 성전이 건축된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들도 성전 건축에 동참할 수 있도록 요청합니다. 자신들도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찾고, 이곳에 정착한 날로부터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2). 이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신을 섬기는 법을 배웠고 그때부터 계속 하나님께 제사를 지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의 민족의 신도 섬기고 여호와도 섬기는, 혼합주의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2.         이스라엘이 타협을 강하게 물리침

여호와의 성전 건축에 동참하도록 해달라는 대적들의 요청에 스룹바벨과 예수아 등 이스라엘의 족장들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데 그들이 상관없음을 밝힙니다. 그리고 이 일이 바사 왕 고레스가 명령한 것임을 밝히며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이스라엘이 홀로 건축할 것을 결정합니다(3).

V. 3 : You have no part with us in building a temple to our God(NIV)

 

3.         대적들이 손을 약하게 하여 건축을 방해함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기타 이스라엘 족장들로부터 거절을 당한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들은 이후 유다 백성의 손을 약하게(discourage) 하여 건축을 방해(make them afraid to go on building)합니다. 바사 왕 고레스의 시대부터 다리오 왕이 즉위할 때까지 계속해서 그들은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어 적극적으로 성전 건축 계획을 막습니다(4~7). .

 

삶의 열매를 거두며

바벨론에 사로잡혀 갔다가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로 돌아왔던 사람들은, 예루살렘에 여호와의 성전을 다시 건축합니다. 성전 건축을 시작한 이들의 마음은 바벨론에 사로잡혀 가기 전과는 전혀 다른 마음이었습니다. 그들은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만을 두고 살아가기를 결정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거룩하고 담대한 결정 때문에 대적하는 자들에 의해 여호와의 성전을 짓는 일이 방해받고 중단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요청하는 것은 어떤 일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혼탁한 현실 속에서도 거룩함과 순결함을 지켜내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 ‘날마다 솟는 샘물참조-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장년성경공부] 믿음을 지키는 성도가 당하는 방해들 (에스라 4:1~7)
  • 2012-04-07
  • 김 은성 목사
  • 7255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