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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상실에서 회복으로 : 기억 (Rememberance)

  • 김 은성 목사
  • 조회 : 5781
  • 2011.04.25 오전 12:00

헤브론 교회 주일 장년 성경공부

April 24. 2011

 

믿음의 상실에서 회복으로 : 기억 (Rememberance) ( 24:1-12)

 

마음의 문을 열며

우리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지난 삶을 돌아볼 때 어떤 일들이 가장 행복했습니까? 또한 가장 슬펐던 기억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이 세상에 살면서 수많은 일들을 경험하고 살아가고 있지만 결국 나에게 의미 있었던 사건들, 혹은 말씀들만 주관적으로 선택해서 기억하곤 합니다. 오늘 예수님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향품을 예비한 여인들 앞에 천사들이 나타납니다. 천사들은 절망과 어둠가운데 있던 여인들에게 부활의 사실을 알리는데, 예수님이 하신 말씀들을 기억하라라고 권면합니다. 이 여인들과 또한 이후에 등장하는 제자들은 과연 예수님의 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있었을까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마리아와 여인들은 ____ ____ 의 눈으로 예수님의 죽음을 이해했습니다. 

1절부터 3절 사이에는 많은 동사들(verbs)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향품을 예비했습니다. 그리고 무덤에 갔습니다. 돌이 옮기운 것을 보았습니다. 들어가서 살펴보니 예수님의 시체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마리아와 여인들은 자신들의 눈에 보았기 때문에 슬퍼했습니다. 그들은 보이지 않으면 믿지 않았습니다. 증거가 없으면 믿지 않습니다. 믿음은 보이는 것으로부터 생겨나지 않습니다.

 

2. 예수님의 부활을 깨닫기 위해 필요한 것은 ‘____ ____’하는 것이었습니다.

여자들이 근심하고 두려워하고 한탄하고 있을 때 천사가 한 말씀이 있습니다.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라(v.5)”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이미 하신 말씀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천사들은 부활을 믿으라하지 않았고 기억하라고 했던 것입니다.

 

3.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저 ‘___ ___ ___’ 여겼습니다.

여인들의 소식을 사도들은 허탄한 말로 여겼습니다. 순간 베드로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 예수님 무덤 속으로 달려갑니다. 눈으로 보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베드로의 반응은 기이히 여기며 집으로 돌아갔더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하면 베드로와 같이 그저 기이히 여기며 순간순간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을 잊으며 살아갑니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함으로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며 변치 않는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환난이나 고통이 너무 크면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만찬의식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찢기신 살과 흘리신 피를 기억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믿는 성도들이 기억해야 할 말씀은 부활에 관한 것뿐 만이 아닙니다. 우리는 성경의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기억하지 못하면 믿음도 자라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함으로 믿음은 시작됩니다.

 

 

정답:  1. 육신,       2. 기억,          3. 기이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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