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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아니라 아들입니다(갈라디아서 4:1-11)

  • 김 은성 목사
  • 조회 : 4193
  • 2011.11.13 오전 12:13

종이 아니라 아들입니다(갈라디아서 4:1-11)

마음의 문을 열며

영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사람들 중에는, 율법과 같은 금지 목록에 자신을 얽어매는 것을 신앙생활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는 복음에 대한 큰 오해입니다. 복음은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것이지, 우리를 얽어매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은 세상의 어리석은 가치관과 허탄한 종교로부터 우리를 해방시킵니다. 문제는 이렇게 해방되고서도 이전처럼 자기를 얽어매는 가르침을 따르려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아들이 되면 ___ ___ ___  ___ 1)의 삶을 버립니다 (1-3)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유업을 이을 자인데, 종종 어렸을 때의 삶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렸을 동안에는 ___ 2)과 다름이 없었습니다(1).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 두어서 정한 기간을 지내게 했습니다(2). 또한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서 종노릇하였습니다. 즉 우리는 율법 아래, 율법에 얽매여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서 종노릇하는 것처럼 생활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오심으로 율법 아래 있던 우리가 속량되고 아들로서 명분과 유업을 얻게 되었습니다(7).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어렸을 때의 삶을 버려야 합니다.

 

2.          아들이 되면 ___ ___  ___ ___ ___3)라 부르게 됩니다(6)

하나님의 아들 되는 것은 우리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들의 영이 우리 마음 가운데 오셔야 하고 비로소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___ ___ 4)이 오셔야 가능합니다. 그 말은 아무나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없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른다는 것은 내가 의지할 분으로서의 아버지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고, 존재할 수도 없음을 알고 오직 나의 힘이요 나의 도움으로서 하나님을 부르는 것입니다. 이것이 아들입니다.

 

3.          아들이 되어 ___ ___ 5) 을 이을 자가 되었습니다(7)

하나님을 알기 전에 세상의 종으로 사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을 아는 자가 되었다면 그 때의 모습은 벗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자가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 되었음을 말하고,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살아가는 자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이 가신 그 길로만 따라가는 것입니다. 주님이 가신 길 외에는 우리가 가야할 길이 아닙니다. 주님이 가신 그 길이 하나님의 말씀에서 소개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종으로 살고자 하는 사람은 성경을 멀리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현대 그리스도인 중에도 예배 가운데 의미 없이 종교적 절차와 규칙만을 따르며 신앙생활을 함으로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간신히 일을 마치고 그 맡겨진 일만으로도 힘들어하는 종처럼, 예배드리는 것만으로도 힘들어하며 짐스럽게 생각하는 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를 하나님의 유업을 물려받은 아들답게 살지 못하게 하는 것들입니다. 이제 우리는 율법주의적인 신앙에서 벗어나, 상속자로서 모든 권리와 책임을 다하는 자유로운 아들로서의 신앙인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정답)    1) 어렸을 때    2)    3) 아바 아버지    4) 성령    5) 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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