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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금요설교: 결혼과 비혼, 어느 것이 더 잘하는 것일까?

  • 조회 : 324
  • 2022.12.04 오전 04:02
  • 성경말씀 : 고린도전서 7:25-40
  • 설교자 : 임철성 목사
  • 설교일 : 2022-12-02

결혼, 재혼, 부부관계 등에 대한 바울의 답변입니다. 먼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둘 다 잘하는 것인데 비혼이 더 잘하는 것이라는 의견(38)입니다. 요즘처럼 비혼의 비중이 늘어가는 사회현상을 문제로 보는 분위기에서 이해가 가지 않는 표현입니다. 실은 결혼과 비혼, 부부생활에 대한 피상적 답변대신 그리스도인의 삶의 가치와 원리로 답변한 것입니다. 그러니 결혼의 주제 속에서 “—없는 자 같이 살라!”를 반복하는 것이지요. “아내없는 자 같이, 울지 않는 자 같이, 기쁘지 않은 자 같이, 없는 자 같이,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살라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유한한 것을 절대화하지 말고 상대화 하면서 영원한 것을 사모하라는 것입니다.

 

첫째 이유는 임박한 환난때문입니다. 세상에 가진 것이 많을 수록 어려움이 더해질 것이라는 염려입니다. 둘째, 세상의 가치를 절대화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가치 즉 돈, 권력, 명예, 쾌락, 지식 등을 소유하며 그 유무, 많고 적음때문에 세상의 종이 되기때문입니다. 바울은 사랑하는 성도들이 세상의 종으로 사는대신 예수 안에서 자유자로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오히려 잠시 있다 사라지는 것들에 매여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기보다는 장차 오실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될 영생에 믿음과 소망을 두고 살라는 것입니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세상에 매이지 않고 주를 더 기쁘게 하는 일이 삶의 기준이 되시길 바랍니다.

 

*묵상질문

1.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답변하는 것은 하나님의 가르침이라기 보다 자신의 의견입니다. 그래서 성경적 원리로 우리의 상황을 더 잘 살펴야 합니다. “결혼과 비혼 중 어느 것이 나은가?”의 질문을 본문에 근거하여 당신 자신이 답변해 보십시오.

 

2.현대사회에서는 성경적 결혼과 부부생활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결혼과 부부생활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었던 것들이 있다면 나누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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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요설교: 결혼과 비혼, 어느 것이 더 잘하는 것일까?
  • 2022-12-04
  • 임철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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