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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작은 마음이 낳은 큰 전쟁

  • 조회 : 278
  • 2021.11.28 오전 12:46
  • 성경말씀 : 사사기 12:1-12
  • 설교자 : 전희준 목사
  • 설교일 : 2021-11-27

이스라엘에 엄청난 내전이 벌어지게 됩니다. 에브라임과 입다 모두에게 잘못이 있습니다. 에브라임은 기드온에게 했던 것처럼 입다를 찾아와서도 대적과 싸울 때 자신들을 부르지 않았다며 불평을 늘어놓습니다. 대적을 물리칠 능력은 없지만, 이 공동체 내에서 자신들의 영향력은 과시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얼마 전에 딸을 불사른 아픔이 있는 입다에게 의도적으로 그의 아픈 곳을 자극합니다. 

입다는 암몬을 상대할 때와 달리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곧바로 에브라임과 전쟁을 벌입니다. 첫번째 이유는, 암몬에 대한 승리로 인해 자만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강했던 것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입다가 에브라임의 말에 너무 큰 상처를 받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누가 더 잘못했는가의 문제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본질적으로 복음 앞에 우리 자신을 세우지 않으면 언제든지, 어떤 이유로든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묵상질문
1. 나는 내 정체성을 다른 사람의 인정에 두고 있나요? 아니면 복음 위에 세우고 있나요?

2. 뺨을 맞을 때 나의 반응은 무엇인가요? 내게 오는 상처를 복음의 이야기 안에서 들여다 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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