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설교: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상식적으로 전쟁을 앞둔 백성들에게는 사기를 끌어 올리기 위해 좋은 말만 하는 법입니다. “너는 뛰어나다! 너는 할 수 있다! 너는 위대하다!” 등등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감을 가지고 용기를 얻을 수 있는 말을 당연히 던집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전쟁을 앞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네가 가서 그 땅을 차지함은 네 공의로 말미암음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으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5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 아름다운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이 네 공의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라 (6절).”
이미 하나님께서는 알고 계셨습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간 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떤 일을 일으킬지. 하나님나라 복음은 하나님을 떠나 나를 중심에 앉힌 인간이 끝없는 탐욕에 물들었음을 말합니다. 원죄의 영향은 그만큼 무섭습니다. 원죄의 결과는 완벽한 파괴입니다. 인간이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절대적 구원자가 우리는 필요합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죄로 물든 이스라엘 백성, 그리고 나를 하나님께서 포기하지 않으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는 무엇입니까? 그 은혜로 인해 여러분은 어떻게 변화 받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