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자체는 보이지 않으나 성도는 자신의 믿음을 여러가지 모습으로 드러냅니다. 아벨은 올바른 예배로 자신의 믿음을 보여주었고,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으로써 자신의 믿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함으로써 믿음을 보여줍니다. 에녹의 삶은 무엇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로서 증거를 받았습니다. 즉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었습니다. 에녹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을뿐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였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을 기뻐할 수도 없고, 하나님을 기쁘시게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올바른 믿음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받아들이고 올바로 반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쁨이 되시길 바랍니다.

묵상질문

1.하나님 때문에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까? 동시에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있습니까? 하나님과의 동행을 위하여 어떤 일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까?

2.하나님과의 동행을 방해하는 것들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이런 것들을 물리치고 이기기 위해 하나님께 어떻게 기도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