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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괴로운 날을 부르짖는 날로 삼으라

  • 조회 : 160
  • 2024.02.07 오전 01:50
  • 성경말씀 : 시편 102:1-11
  • 설교자 : 김태한 목사
  • 설교일 : 2024-02-06

고난의 때에, 시인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그저 탄식했던 것이 아니라, 탄식하며 기도했다라는 것이죠. 이 모든 고난이 하나님의 진노의 결과로 임한 심판이라 할지라도, 이 고난을 해결해 줄 이 또한 하나님이시기에, 지금 시인은 하나님 앞에 탄식하며, 구원의 은혜를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2절에서 시인은 똑같은 날에 대하여 서로 상반된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괴로운 날이며, 또 하나는 부르짖는 날입니다. 시인은 자신이 처한 그 순간을 전혀 다른 두 개의 날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무슨 의미인가? 시인에게 있어서 괴로운 날은, 기도하는 날이었습니다. 괴로움이 더하면 더할수록 그의 부르짖음 또한 더 커져만 갔습니다. 

고난 당할 때에 우리도 기도해야 합니다. 시인과 같이, 괴로운 날을 부르짖는 날로 삼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르짖어 기도하는 자에게 주님의 때에 반드시 응답하실 것입니다. 이사야 58장 9절 말씀에,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탄식하고 불평하더라도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며 나아갈 때, 결국 현재의 모든 고난을 헤쳐 나갈 수 있으며, 또한 그 고난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 뜻을 성취할 수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묵상 질문

1. 당신이 어려움을 당했을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왜 그 일을 하는 걸까요?

 

2. 당신이 시인과 같이 괴로운 날을 부르짖는 날을 삼기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두 가지 일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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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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