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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금요설교 : 산상수훈 (11) 성도는 재판관도 아니고, 바보도 아니다

  • 조회 : 149
  • 2024.02.04 오전 01:05
  • 성경말씀 : 마태복음 7:1-6
  • 설교자 : 임철성 목사
  • 설교일 : 2024-02-02

모든 사람들이 예외없이 비판, 정죄, 심판의 삶에 노출되어 살아갑니다. “비판하지 말라는 말씀에 걸리지 않는 사람이 없을 듯합니다. 왜 비판하지 말라고 하시나요? 일체의 비판을 포기하고 살라는 의미라기보다 먼저 자신을 잘 살펴서 다른 사람들을 사랑으로 보살펴주라는 말씀입니다. 첫째, 성도는 재판관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떠나 있거나 멀어진 인간들은 스스로 왕이 되어 하나님 노릇, 즉 재판관으로 살아갑니다. 사람들을 재단하는 기준과 평가를 자신을 돌아보는데에 사용하지 않다보니 위선자가 됩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잘못을 올바로 보고 고쳐주기 위해서는 자신의 눈이 밝아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눈을 가진 진짜 재판관이 되라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을 개나 돼지처럼 부정하게 여겼습니다. 개나 돼지에게 거룩한 것은 쓸모가 없습니다. 거룩한 것, 진주로 비유한 하나님 나라 복음을 받을 대상을 알아보아야 합니다. 성급하게 복음과 구원을 전해주는 일을 하기보다 오히려 하나님께 기회를 달라고 기도하고 매달려야겠지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단순한 비판자나 위선자가 되지 않도록 주의를 주십니다. 적극적으로는 하나님처럼 밝은 눈과 사랑으로 형제들과 사람들을 그들의 필요에 따라 대하도록 권하십니다. 하나님처럼 밝은 눈을 소유하고 사랑의 삶을 살기 바랍니다.

 

 

 

*묵상질문

 

1. 여러분의 성품은 비판적입니까? 아니면 그 반대입니까? 비판자나 위선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한다고 말씀합니까?

 

 

 

2. 교회에서 성도들이 수많은 비판과 정죄에 상처를 주고 받습니다. 사랑의 분별과 형제의 사랑이 작동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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