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설교: 불순종에 대한 징계
하나님의 백성이 불순종 할 때 하나님은 그냥 두지 않으시고 징계하십니다. 그런데 이것은 단순한 규칙 위반이 아닙니다. 근본적으로는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에 대한 멸시이고 그 관계에 신실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과 하나님의 백성 사이의 언약에 기반하여 징계 하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그냥 두지 않으시고 징계하셔서 온전한 관계로 돌이키도록 하십니다.
또한 징계의 내용을 볼 때 계속해서 불순종하면 일곱 배나 더 징계하신다고 하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철저하고 정확하게 징계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저 분풀이를 하려고 무작정 분노를 쏟아내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사람을 징계한다고 하면 얼마나 징계를 해야 돌아올지 알 수 없을 것입니다. 징계하다가 지쳐버릴 수도 있고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실하시기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징계하셔서 돌이키게 하십니다. 징계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묵상 질문
1.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을 더 큰 복을 받기 위해 내세운 적이 있었습니까? 그러한 오해는 어떻게 풀릴 수 있습니까?
2. 하나님의 징계를 기쁘게 받을 수 있다면 그 근거는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