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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새 사람의 삶

  • 조회 : 255
  • 2022.09.11 오전 12:56
  • 성경말씀 : 에베소서 4:25-32
  • 설교자 : 김영래 목사
  • 설교일 : 2022-09-10

오늘 본문은 앞서 살펴본 말씀인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이 된 성도가 어떻게 행해야 하는지를 옛 사람의 악덕과 새 사람의 미덕을 대조하며 보여줍니다. 

첫째는 거짓을 말하는 것과 참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생각보다 거짓을 중대하게 다룹니다. 첫 범죄의 유혹은 뱀의 거짓으로부터 시작되었고, 언약 백성의 규범인 십계명에서도 거짓을 말하는 것을 금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죄인을 살리는 능력은 진리의 말씀입니다. 교회는 진리의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몸된 지체이며 성도의 거짓은 교회를 아프게 하는 독과 같습니다. 

둘째는 분노입니다. 바울은 분노 자체가 죄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노로 인해 마귀가 틈타 죄를 지을 수 있으니 경계하라고 합니다. 우리가 은혜 가운데 젖어 있을 때에는 분노의 불씨에 쉽게 휩싸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은혜를 잃어버리고 강퍅하고 건조한 마음이 되었을 때에 쉽게 분노에 자신을 맡기고 죄를 짓게 됩니다. 

셋째로 도둑질을 하는 것과 타인에게 베푸는 것입니다. 예수 안에서 충만함을 누리는 사람은 다른 이의 자원을 도둑질할 필요를 느끼지 못합니다. 오히려 자신의 선한 수고로 얻은 자원을 베풀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네 번째 대조는 더러운 말과 선한 말입니다. 선한 말은 영적인 필요를 채워주고 은혜를 끼치는 말입니다. 선한 말은 깨끗한 마음과 영혼에서 길어 올리는 물과 같습니다. 그렇기에 성령 안에서 정결한 마음을 지키며 살아가야 합니다. 

 

묵상질문

Q. 사도 바울이 대조하는 옛 사람의 악덕과 새 사람의 미덕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이 중에서 내 삶에 드러나는 모습은 무엇입니까?

 

Q. 새 사람의 미덕을 지키며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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