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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권력에 취한 다윗

  • 조회 : 276
  • 2022.10.05 오전 02:27
  • 성경말씀 : 사무엘하 11:1–13
  • 설교자 : 김영래 목사
  • 설교일 : 2022-10-04

오늘 본문은 밧세바 사건으로 불리는 다윗의 타락에 대한 내용의 시작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학자에 따라서 다윗이 전쟁에 참석하지 않고 예루살렘에 남아있는 것이 다윗의 타락의 사작이라고 보는 해석과 그것과는 상관없다는 해석으로 나뉩니다만, 왕들이 출전할 때라는 표현과 다윗이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었다는 두가지 표현은 분명히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죄의 유혹이 어떻게 역사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첫째 단계는 우리가 죄의 유혹을 받을 때 첫째로 유혹을 느끼며 가치 이상으로 아름다움과 탐욕을 느낍니다. 다윗은 "총명하고 아름다운" 아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밧세바에게 아름다움의 충동을 느꼈습니다. 둘째 단계는 그 탐심이 죄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신하에게 밧세바에 대해서 조사하게 시켰고, 그녀가 자신이 품으면 안되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셋째 단계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의 유혹을 물리치지 않을 때에는 죄를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윗은 죄의 유혹에 대한 저항에 실패하자 죄인 것을 알면서도 그 유혹에 자신을 넘겨주게 되었습니다. 넷째로 이후에 회개하지 않을 때에는 그 죄를 은폐하게 되는데 소극적으로는 양심을 무시하는 것이고 적극적으로는 하나님 앞에서 그 죄를 은폐하려는 것입니다. 

 

죄의 유혹이 몰려올 때에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 정직하고 진실된 마음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내가 탐욕을 갖는 것이 가치 이상으로 아름답게 느껴지며 죄로 나를 이끌지 않도록, 나에게 정직한 영을 허락하셔서 참된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바라보고 헛된 것들을 소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의 유혹에 넘어가게 되었을 때에 우리는 바로 엎드려야 합니다. 양심을 속이고 가증스럽게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 아니라 즉각적으로 하나님께 회개하며 용서해 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묵상질문

Q. 죄의 유혹은 신자에게 어떻게 역사하나요? 

 

Q. 죄의 유혹이 우리에게 다가올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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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설교: 권력에 취한 다윗
  • 2022-10-05
  • 김영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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