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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평안의 이유

  • 조회 : 275
  • 2022.11.03 오후 11:28
  • 성경말씀 : 다니엘 2:1-13
  • 설교자 : 김인태 목사
  • 설교일 : 2022-11-03

느부갓네살의 왕이 꿈을 꾸고 그 꿈 때문에 번민합니다. 강성한 바벨론 제국의 왕이 꿈 하나 때문에 마음이 요동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강한 군사가 있고 나라의 금은 보화가 자기의 것이라고 하더라도 평안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인생이 이렇습니다. 자기가 가진 것 자기가 이룬 것에 집착하고 그것을 의지하기 때문에 이제껏 쌓은 것이 무너지면 어쩌나 두려워하고 불안해합니다. 혹은 그것이 영원할 것이라는 착각 속에서 삽니다. 반면에 하나님을 아는 인생에는 평안함이 있고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사람의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에 대한 답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뒤틀렸기 때문이고 그 문제는 하나님이 보내신 아들을 영접함으로써 해결되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영혼 구원받고 천국 가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마지막 일들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이미 이루어진 하나님의 나라를 예수님께서 다시 오셔서 완성하실 것이고 그 때에 우는 자들의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언제 이런 일이 벌어질지는 우리가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천지만물이 마지막날에 어떠한 모습이 될 것인지, 성도들은 어떤 모습일지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장 눈앞에 여러가지 일들 때문에 잠시잠깐 흔들릴 수 있어도 마음 속은 평안합니다.

 

계속해서 느부갓네살 왕의 태도를 생각해 보면 굉장히 폭력적이고 독선적이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기가 어떤 꿈을 꾸었는지까지 말하라고 하고 그렇게 못하면 죽이겠다고 합니다. 세상 왕의 권세를 가지고 자기 마음대로 폭력을 휘두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권세는 폭력적이고 참된 권위를 나타낼 수 없습니다. 폭력적인 세상 권세는 기준이 없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이랬다 저랬다 합니다. 예수님은 섬기는 자로 이 땅에 오셔서 참으로 권세있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권세는 자기가 세우는 것이 아니라 섬김을 통하여 흘러 나옵니다. 

 

묵상질문 

1. 주 안에서 참 평안을 가로막는 요소는 나에게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바꾸어 말하면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고 있어서 그것이 없으면 불안해하는 것이 있습니까? 

 

2. 가정, 학교, 직장 등 공동체에서 참으로 권위있는 자의 모습은 어떠한 모습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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