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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숫양과 숫염소 환상

  • 조회 : 261
  • 2022.11.18 오전 12:37
  • 성경말씀 : 다니엘 8:1-14
  • 설교자 : 김인태 목사
  • 설교일 : 2022-11-17

    오늘 본문은 다니엘에게 나타난 두 번째 환상인 숫양과 숫염소 환상입니다. 이것은 다니엘서 앞부분에서부터 반복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느부갓네살 왕의 꿈에서 보았던 금신상이 위에서부터 보면 머리는 금이었고 가슴과 두 팔은 은이었고 배와 넓적다리 종아리는 쇠요 또 그 발의 얼마는 쇠요 진흙이었습니다. 그것은 차례로 바벨론, 메대, 바사, 헬라 제국으로 이어집니다. 역사를 살펴보면 고대 근동지역의 패권은 이 순서대로 바뀌었습니다. 숫양과 숫염소 환상은 이 네 제국 중에서 바사, 헬라 제국에 관한 것 입니다. 숫양은 메대 바사 제국을 의미하는데 이 제국의 힘은 주변에 당할 나라가 없을 정도로 강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강한 나라도 5절 이후에 나오는 숫염소 (바사 제국)에 의해서 꺾입니다. 이처럼 세상 권세는 결국에는 다 쇠하게 됩니다. 한때 아무리 천하를 호령하던 권세라고 하더라도 언젠가는 약해지고 새로운 강자가 나타납니다. 영원한 것은 하나님의 권세이고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다니엘의 꿈 해석이나 반복되는 환상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하나님께서 세계를 다스리시고 그분의 뜻대로 경영해 나가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세상의 창조자이시고 주관이시며 지금도 세계를 경영해 나가시는 하나님을 믿는 성도로서, 부름 받은 성도요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무엇을 생각해야 할까요? 그것은 세상의 사건과 소문들에 휩쓸리지 않고 내가 지금 서 있는 곳에서 성도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니엘서에 나오는 숫자들은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하는데에 사용되곤 하였는데 우리는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에 이러한 것에 흔들릴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하나님이 세상을 경영하신다는 것을 신뢰하며 하루하루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묵상질문 

1. 세상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사고 국제관계의 긴장 등을 볼 때 우리는 무엇을 기억해야 할까요? 

 

2. 하나님의 백성이요 자녀로서 매일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그러한 질문을 스스로 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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