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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다

  • 조회 : 270
  • 2022.11.20 오전 01:34
  • 성경말씀 : 다니엘 9:1-19
  • 설교자 : 임철성 목사
  • 설교일 : 2022-11-19

어느덧 다니엘은 80대 노인이 되었습니다. 예레미야의 글을 읽으며 하나님의 약속을 통해 과거의 이스라엘과 오늘의 이스라엘을 돌아봅니다. 약속의 70년을 목전에 둔 다니엘은 기쁨보다는 심란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기도의 사람 다니엘이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했다는 말이 낯설지만 어떤 의미인지는 알 것 같습니다. 지혜와 총명이 가득하고 높은 자리에 있어도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결국 기도라는 의미이지요. 다니엘은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과거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와 자신의 죄를 자백합니다. 동시에 사방으로 흩어져 하나님의 징계 가운데 있는 현재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입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의 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죄인들의 눈은 어두워집니다. 하나님과 자신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합니다. 흩어졌던 70년은 죄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기간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여전히 하나님과 멉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에 호소하며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통치가 회복되기를 위한것입니다. 때가 차면 뭐하고, 고국으로 돌아가면 뭐합니까?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살면 말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는 같은 개념이 아니나, 교회는 하나님의 통치를 가장 잘 듣고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러니 우리의 기도는 세상에서 제법 잘 사는 것이 아닌, 교회가 올바로 서기를 위한 내용이어야 합니다. 당장 민족과 열방의 회복을 위해서뿐 아니라 궁극적인 회복을 위해 기도합시다.

 

 

 

*묵상질문

 

1. 다니엘의 기도를 요약한다면 죄를 자백하고 하나님의 통치를 회복케해 달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내용과 비교하며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할지 기도제목을 정리해 보십시오.

 

 

 

2.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잃어버린 세상을 하나님께 돌려드리기 위해서입니다. 교회유지가 아닌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를 위해 나와 우리가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할지 묵상해보시고 기도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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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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