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설교: 한 번 뿐인 인생
전도자는 자기가 한 수고를 미워하였다는 한탄으로 시작합니다. 그것을 자기가 누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고생은 내가 다 했는데 그것을 누리는 것은 자기 뒤를 이을 사람이기 때문에 수고 해서 무슨 소용인가를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전도자는 내가 이렇게 해봐야 다른 사람 좋은 일 시키는 거다 그러니 나 좋은대로 먹고 마시자 라는 생각에서 먹고 마시는 것이 좋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것 임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고생만 하지 말고 먹고 마시고 즐기자. 모두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라고 말하는 것 입니다. 전도자는 수고하고 애쓰는 것의 헛됨에서 먹고 마시고 누리는 것을 인정함으로 바뀌는데 그것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관점에서 인생을 보는 것으로 가능해진 것 입니다.
본문에서 자주 나오는 표현은 ‘해 아래에서’ 입니다. 해 아래에서 행하는 것들의 헛됨을 말합니다. 그러나 해 아래에 있는 것들이 기쁨과 즐거움으로 바뀌게 되는 것은 모든 것이 해 위에 계신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것임을 볼 때 입니다.
만물을 지으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고 이 땅에서 살게하셨습니다. 이 삶은 수고만 하고 애쓰다가 끝나는 삶이 아닙니다. 행복하라고 주신 선물 입니다. 많이 수고하고 애쓰셨다면 나누고 누리는 삶이 되시고 주 안에서 행복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묵상질문
1. 일상에서 감사와 기쁨은 관점이나 생각의 변화로 얻어질 수 있습니다. 나의 삶에 대한 태도는 어떻습니까?
2. 지난 날을 되돌아 볼 때 그리스도인으로서 후회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삶을 어떻게 누리는 것이 바람직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