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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금요설교: 사랑으로 사용하는 자유

  • 조회 : 238
  • 2022.12.18 오전 12:18
  • 성경말씀 : 고린도전서 8:1-13
  • 설교자 : 임철성 목사
  • 설교일 : 2022-12-16

고린도교회가 질문한 우상제물에 대하여에 바울이 답변합니다. 우상도, 그들에게 바친 제물도 아무것도 아니지만 먹지 말라고 합니다. 사랑의 율법 때문입니다. 고린도 교회내 믿음과 지식이 좀 있다고 하는 자들이 약한 자들을 배려하지 않는 점을 크게 부각시킵니다. 그들은 우리가 참된 지식을 가지고 있다, 음식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 세우는 조건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그 결과 우상의 제물을 마음껏 먹고 거리낌이 없었습니다. 사도바울도 음식이나 우상에 대한 입장에 잘못되었다고 하기보다 더 큰 지식 즉 사랑의 계명으로 약한 자를 염두에 두고 처신하라고 합니다.

 

 

 

지식과 믿음이 있는 자들이 얼마든지 자신의 지식을 따라 행할 수 있는 권리, 자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에는 그 정도 수준의 지식과 믿음이 없는 자들이 함께 살아가기에 자신의 권리와 자유를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믿음이 없는 자들이 소위 믿음있는 자들의 겉모습을 보고 흉내내다가 양심에 거리끼고 죄책감에 시달려 죄를 짓고 멸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식과 믿음이 있다고 하는 자들이 오히려 약한 자들에게 걸림돌이 되는 결과이지요. 그러므로 자신의 지식과 믿음을 약한 자들을 배려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사랑이 없으면 큰 지식과 믿음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묵상질문

 

1. 한국교회내 기독교 윤리의 수준은 술담배제사금지,주일사업장닫기 등에 머물러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사랑의 계명으로 자신의 신앙생활을 점검하면서 공동체에 유익을 끼칠수 있겠습니까?

 

 

 

2. 약한 자들을 배려하기 위해 자신의 권리와 자유를 제한하는 것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기뻐하십니다. 동시에 그들이 자라도록 기회를 주는 일이기도 합니다. 순이나 선교회에 있는 약한 성도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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