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은 언어와 리더십의 지혜에 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언어에 큰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언어를 통해서 우리의 내면에 있는 것이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언어는 은혜로울 수도 있고 파괴적이고 악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현대 경영학의 연구 결과들은 성경 말씀이 진리라는 것을 더욱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무례하고 폭력적인 언어는 자기 자신과 공동체를 망칩니다. 그러므로 격려와 따뜻한 언어를 통해 공동체를 살려야 합니다. 

성경의 리더십은 섬기는 리더십입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리더는 자신의 유익만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반면에 성숙한 리더는 자기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타인과 공동체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섬기는 리더십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분은 본질상 아버지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시지만 죄인을 위하여 기꺼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가장 낮은 자리로 오셔서 기꺼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리고 친히 머리 되시며 교회 공동체를 이루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서로가 서로를 섬기며 서로가 서로를 위하고 돌보며 진리의 말씀을 나누고 선포하는 공동체인 것입니다. 더욱 그러한 공동체의 정체성을 추구해 나가야 합니다. 

묵상질문

1. 당신이 사용하는 평소의 언어는 은혜로운 언어입니까, 아니면 무례하고 파괴적인 언어입니까?

2. 당신은 어린아이와 같은 리더입니까, 아니면 다른 사람과 공동체를 배려하고 위하는 성숙한 리더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