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알아보지 못하면 무슨 쓸모가 있나

  • 조회 : 266
  • 2022.12.16 오전 12:47
  • 성경말씀 : 전도서 9:11-16
  • 설교자 : 서요셉 목사
  • 설교일 : 2022-12-14

 

“지혜가 힘보다 나으나 가난한 자의 지혜가 멸시를 받고 그의 말들을 사람들이 듣지 아니한다 (전 9:16).“ 

 

아무리 테크놀로지가 발달하고 인류의 문화•교육 수준이 높아졌다 해도, 지혜를 이해하는데 있어 인간은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도자는 자신의 경험을 다음과 같이 나눕니다. 한 성읍이 적의 심각한 공격을 받고 있었습니다. 점점 기세가 기울어 함락당할 위기에 처했는데, 이 성읍에는 전쟁에서 이길수 있는 지혜를 가진 현자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의 지혜를 귀담아 듣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인즉 지혜자가 가난했기 때문입니다. 가난하다는 외적인 이유 하나만으로 사람들은 그를 신뢰하지 않았고 그가 가진 참된 지혜를 아무도 듣지 않았죠. 

 

참된 지혜이시며, 지혜자 되시는 예수님은 어떠셨을까요. 공생애 사역을 처음 시작하셨을때 예수님은 제자를 찾으러 다니셨습니다. 나다나엘은 친구 빌립이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 하자 예수님의 출신지 나사렛에서 어떤 선한 것이 나올수 있냐며 지역비하 발언과 함께 예수님을 무시합니다 (요1:43-51). 예수님의 동생들은 형이 미쳤다고 했습니다 (막3:20-21). 이스라엘의 종교지도자들과 지식인들은 예수님을 멸시했고 온 이스라엘이 그에게 등지며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예수님을 참된 지혜로 인정하고 있나요?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 행동을 우리의 지혜의 근원으로 받아들이고 매일매일 적용하고 있나요? 전도자의 통찰을 통해, 참된 지혜 되시는 예수님을 향한 우리의 자세를 점검/정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가난한 지혜자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과 비슷한 수준의 자세가 내 안에 있는지 점검해 보세요. 

 

2. 진정한 지혜를 알아볼수 있기 위해 우리는 어떤 영적 훈련이 필요할까요? 가족과 함께 성찰해 보세요.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설교자
  • 조회
  • 1
  •  새벽설교: 알아보지 못하면 무슨 쓸모가 있나
  • 2022-12-16
  • 서요셉 목사
  • 267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