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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삶과 죽음의 지혜

  • 조회 : 280
  • 2022.12.14 오후 01:39
  • 성경말씀 : 전도서 9:1~10
  • 설교자 : 김영래 목사
  • 설교일 : 2022-12-13

오늘 본문은 미래에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알 수 없고, 죽은 뒤에 찾아올 사후 세계가 어떤 곳인지 알 수 없는 우리에게 무엇이 지혜로운 삶인지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본문은 의인과 악인, 지혜자와 우매한 자 모두가 죽음 앞에서 평등하다고 가르치며, 현재 주어진 삶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지혜로운 삶의 태도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전도자는 우리가 행하는 모든 선과 악의 판단은 하나님의 손에 있다고 말합니다. 전도자는 판단이 하나님께 속해 있다고 말하면서 당장 추수할 수는 없더라도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판단을 기대하고 신뢰하면서 지금도 선을 행하며 살아갈 수 있는 용기와 담대함을 가질 것을 교훈합니다. 

나아가 전도자는 아무도 피할 수 없는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죽음 앞에서 사람들은 1) 체념하고 현재의 쾌락을 탐닉하거나, 2) 없어질 모든 것을 허무하게 보고 금욕하거나, 3) 삶을 뜻깊게 누리며 살아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땅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을 바라십니다. 다만, 올바른 행복을 알지 못하기에 잘못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맹목적으로 이 세상에 매달리고, 어떤 이들은 그것을 아예 거부합니다. 또 어떤 이들은 그저 적당하게 타협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모습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행복으로 이르는 길이 아닙니다. 참된 행복의 길은, 선함과 바름과 아름다움을 판단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면서, 잠시뿐인 이 세상 가운데 하나님이 주신 것들을 충만하게 누리면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Q. 세상의 모든 선악의 판단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어떠한 교훈을 줍니까? 

Q. 우리는 다가오는 죽음 앞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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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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