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요한은 3장을 통해 물질적인 필요를 서로 채워야 할 필요를 말씀한 후에, 그것들을 깨닫고 있는 이들에게 이제 4장에서 서로의 영적인 필요를 섬기는 일에까지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이웃들과 더불어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며,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세우셨던 것처럼 그들 또한 다른 이들을 복음의 진리 안에서 세워가기를 바랍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은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 하는 것,깨닫게 하는 것 바로 전도입니다. 전도하여 예수님을 알고 믿게 하는 것보다 더 큰 선물은 세상에는 없습니다. 주님 오신 이 계절에, 성탄 예배를 하루 앞둔 이 때에, 고상한 세상 사람들이 하는 일, 다른 이들의 물질적 필요를 채워주는 일, 그것 또한 우리도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되, 그것을 넘어,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께서 그 사람의 영적인 눈을 밝혀 주시기를 기도함으로 영생의 선물을 전해 줄 수 있는 크리스마스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깨어진 관계를 화목케 하기 위해 화목제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되, 물질의 필요를 채우는 일로 나아가되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낮고 낮은 이 땅에 오사 십자가에 달리신 그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나누는 복된 성탄의 시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묵상 질문

1. 당신이 생각하는 사랑의 정의는 무엇입니까? 그 사랑의 정의가 사도 요한이 10절에서 말한 사랑과 비교해 보세요.

2. 당신에게 있어 당신이 물질적 필요를 넘어 영적인 필요를 채워 주어야 할 당신의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에게 혹은 그녀에게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할 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