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나의 들보는 무엇일까?

  • 조회 : 241
  • 2023.02.02 오전 12:35
  • 성경말씀 : 마태복음 7:1-12
  • 설교자 : 서요셉 목사
  • 설교일 : 2023-02-01

예수님은 외식하는 자를 싫어하십니다. 그들을 가리켜 “회칠한 무덤 (마23:25-28)” 이라고 강하게 비난하셨죠. 외식하는 자들의 특징은 위선입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문제, 썩어 냄새나는 죄성은 절대 들키지 않도록 숨켜놓습니다. 그리고 겉으로는 마치 그런 부분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지요. 이 외식하는 자들의 또다른 특징은 남을 정죄하는 행위입니다. 자신이 세운 기준에 자꾸 남들을 끼워맞추려 합니다. 그리고 그 기준에 달하지 못한다고 생각되는 상대에게는 가차없이 정죄란 이름의 폭격을 가하는 것이죠. 

 

예수님은 이러한 외식하는 자들을 “눈에 들보가 들어간 자”라고 표현하십니다. 들보란 집 지붕을 고정할 때 사용하는 두껍고 커다란 목재를 말합니다. 이렇게 커다란 목재가 진짜 사람 눈에 들어간다고요? 예수님이 여기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는, 실제로 외식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눈을 가리고 있는 무엇인가가 있으며, 그 무엇인가로 인해 제대로 세상을 볼수 없다는 현실입니다. 이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크기의 들보가 자신의 눈을 가리고 있는 것도 모릅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정죄는 행하고 있는 셈이죠. 

 

우리의 눈을 가리고 있는 들보는 무엇일까요? 재정에 관한, 직업에 관한, 도덕에 관한, 자녀양육에 관한 성격적이지 않은 가치관들, 나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고질적인 악한 습관, 하나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났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전의 나로만 있고 싶어하는 나. 수도 없이 많은 들보들이 우리의 눈을 가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우리는 그 들보가 무엇인지 잘 모릅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련된 영적 분별력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자신의 눈을 가리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들보들을 노트에 다 적어보세요. 그것은 나의 약점일수도, 강점일수도 있습니다. 

 

2. 남을 자꾸 정죄하고 비판하는 습관 때문에 고민하고 계시나요? 하나님께 기도로 간구하고, 신뢰할수있는 신앙 멘토어들에게 지혜를 구하세요.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설교자
  • 조회
  • 1
  •  새벽설교: 나의 들보는 무엇일까?
  • 2023-02-02
  • 서요셉 목사
  • 242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