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하늘에 보물을 쌓으라

  • 조회 : 212
  • 2023.02.01 오전 02:01
  • 성경말씀 : 마태복음 6:19-24, 33
  • 설교자 : 김영래 목사
  • 설교일 : 2023-01-31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두라고 교훈하십니다. 땅에 쌓아두는 보물(재물)은 어떤 의미에서 사람에게 하나님과 대비될 정도로 강력한 힘을 보이기도 합니다. 사람이 재물이라고 하는 것에 마음을 빼앗기게 되어 버린다면, 재물은 인간을 윤택하게 살아가게 하는 수단을 넘어서게 되고 인간은 그것을 섬김의 대상으로 삼아 하나님과 동등한자리에 두게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죄의 본질은 하나님 없이 내가 하나님처럼 되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주님께서는 나를 위하여 땅에 보물을 쌓아 두는 것이 하나님이 아닌 재물을 주인으로 삼고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21절에서는 보물에 있는 곳에 마음도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마음은 한 사람의 인생의 방향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늘에 보물을 쌓아두는 사람은 그 사람의 인생을 하늘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사람이고 땅에 보물을 쌓아두는 사람은 그 사람의 인생을 땅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신명기 10장 16절에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마음에 할례를 행하라”고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22절과 23절에서는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라고 말합니다. 본문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결국 재물에 집착하는 사람은 그 마음의 눈이 어두어져 선과 악을 분별하지 못하고 영적인 어두움 가운데 처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시편 19편 8편을 보게되면 시인은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라고 고백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눈을 밝게 하는 빛은 하나님의 계시된 말씀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33절에서는 우리가 살아가야 할 목적이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참 인간이 살아가야 할 삶의 모습입니다. 사람들은 오늘 하루 나를 풍요롭게 할 것에 목숨을 걸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더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완전한 통치 아래서 하나님의 의에 주리고 목마르며, 하나님 보시기에 착한 행실로 빛과 소금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묵상질문

Q. 나를 위해 땅에 보물을 쌓는 사람과 하늘에 쌓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Q. 본문에서 마음과 눈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이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도전은 무엇입니까?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설교자
  • 조회
  • 1
  •  새벽설교: 하늘에 보물을 쌓으라
  • 2023-02-01
  • 김영래 목사
  • 213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