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설교: 겨자씨 한 알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정원에 심겨진 자들입니다. 그 정원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가 죽어 우리를 위한 자양분이 되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의 죽으심을 통하여, 그에게 호수를 꽃아 그의 피와 살로 자라날 수 있는 존재들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겨자씨 한 알 같은 믿음 또한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 믿음을 가지고 어렵고 힘들 때, 주님을 찾으며,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만 머무르지 말고, 적은 믿음이지만, 죽은 믿음이 아니라, 살아있는 역동적인 믿음으로, 또 잡초같이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 믿음으로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인내하며 믿음을 키워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 나라에 심겨진 든든한 거목으로 성장하고, 또 우리 앞에 불가능해 보였던 뽕나무가 뿌리 채 뽑혀 바다에 심기어 지는 일들을 우리의 남은 인생 가운데 바라보게 되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묵상 질문
1. 당신은 하나님께서 당신을 하나님의 정원에 옮겨 심었다는 것을 어떤 일들을 통하여 경험할 수 있었습니까?
2. 당신이 심겨진 하나님의 정원에서 계속해서 자라가기 위해서 당신이 할 수 있는 두 가지의 일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