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새벽 및 금요 설교

 

금요설교: 좋은 교회와 책망받는 교회

  • 조회 : 205
  • 2023.02.19 오전 01:22
  • 성경말씀 : 요한계시록 2:18-29
  • 설교자 : 김영래 목사
  • 설교일 : 2023-02-17

오늘 본문에 등장한 두아디라 교회가 위치한 두아디라는 규모 면에서는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보다는 작았지만 그들과 다름없는 방탕함과 방종함을 가진 도시였습니다. 

두아디라 교회는 교회가 해야 할 일들을 행함에 열심이 있었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열심도 있었습니다. 또한 어려운 지체들을 돕고 섬길 뿐만이나라 거기에 사랑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려움과 고난이 닥칠 때에 좌절하지 않고 견디는 인내도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에 대해서 칭찬하셨으며, 그리고 무엇보다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라고 칭찬하셨습니다. 

하지만, 이어서 두아디라 교회는 자칭 여 선지자인 이세벨을 용납한 것으로 책망받습니다. 두아디라 교회는 하나님을 예배하였지만, 그 안에 참된 복음이 아닌 다른 것을 가지고 들어온 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부정하지 않았지만 세상과 신앙에 있어서 배교와 가깝게 타협하였습니다.

 

주님께서는 사도를 통해 혹은 사도의 동역자들을 통해 이세벨의 행동을 책망하셨으며, 회개하고 돌아올 기회를 주셨습니다. 하지만 본문은 이세벨이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합니다. 따라서 본문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떠나서 간음하고 배교한 이들이 끝까지 돌아오지 않을 경우에는 그들은 죽을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만이 교회의 머리가 되시며, 그분만이 우리의 구원이 되신다는 굳건한 신앙의 고백과, 우리를 구원하시고 사랑하시는 삼위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사랑과, 그분이 우리에게 주신 일점 일획의 오류가 없이 완전히 계시된 말씀을 믿는 믿음을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고백하는 성도들로 이루어진 유기적인 공동체 입니다. 이것이 없이는 어떠한 아름다운 모습으로 치장되었다 할지라도 참으로 살아있는 교회라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교회가 마땅히 지켜야할 거룩함을 지키지 못하고, 세상과 타협하여 겉으로 보기에 아름다운 모습만을 지킨다면, 세상과 우리 자신은 속일 수 있어도 이러한 주님의 불꽃같은 공의의 눈 앞에서 그 더러움은 밝히 드러날 것입니다.

 

묵상질문

Q. 두아디라 교회가 책망받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신앙의 타협이 우리에게 위험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Q. 참된 교회는 어떤 교회입니까?​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설교자
  • 조회
  • 1
  •  금요설교: 좋은 교회와 책망받는 교회
  • 2023-02-19
  • 김영래 목사
  • 206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