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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

  • 조회 : 221
  • 2023.03.02 오전 12:51
  • 성경말씀 : 마태복음 15: 1~11
  • 설교자 : 서요셉 목사
  • 설교일 : 2023-03-01

여기 집요하게 예수님을 쫓아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마치 스토킹이라도 하는듯 예수님에게 붙어다닙니다. 예수님이 하신 어떠한 말씀도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해서 귀담아 듣습니다. 왜? 말씀이 너무 좋아서요? 예수님의 신실한 제자가 되고 싶어서요? 아니요. 이들의 목적은 예수님을 종교재판에 넘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가 자신들에게 위협이 되지 않도록 컨트롤하는 것이죠. 이들은 바리새인과 서기관, 당시 막강한 힘을 가진 종교지도자입니다. 

 

제자들이 밥먹기 전 손을 씻지 않자 자신들이 만들어놓은 “장로들의 전통 (모세오경주석)을 범했다고 예수님께 논쟁을 겁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속셈, 수법, 그리고 약점을 모두 알고 계셨죠. 먼저 장로들의 전통이란 사람이 만든 규율을 마치 하나님이 직접 내리신 율법과 동등 또는 더 중요하게 다룬점은 바리새인&서기관들의 큰 잘못입니다. 예수님은 이들이 집착하는 정결법이 성경에 없는 내용임을 지적합니다. 그리고 이사야의 예언을 인용하며 당시 종교지도자들이 겉만 그럴싸하게 치장하고 보이는 것만 중요시하던 모습을 정확하게 반박하셨죠: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사 29:13).” 

 

이러한 외식하는 종교인의 모습은 바리새인이나 서기관에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에 다니는 저와 여러분 같은 평범한 성도들에게도 언제든지 일어날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내주 하시는 성령님께 귀기울여야 합니다. 성령님이 성경 말씀을 통해 보여주신 가르치심에 우리 모두 민감해집시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오늘 말씀 묵상을 통해 성령님이 여러분에게 보여주신 여러분의 외식하는 영역은 어디입니까? 

 

2. 성령님께 더 귀기울이기 위해 오늘부터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습관을 적어보고 실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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