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세례 요한, 그리고 헤롯을 서로 비교하며 그 안에서 교훈과 은혜를 받습니다. 세례 요한과 헤롯을 통해서, 우리가 진정 두려워해야 할 분은 하나님이심을, 하나님을 제대로 두려워할 때, 세례 요한과 같이 세상이 주는 거짓 두려움 앞에서 담대할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또 세례 요한과 예수님을 비교하면서,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사 지금도 우리의 주가 되시는 신실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참 소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예수님과 헤롯을 통해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곳은 헤롯의 궁전 같은 욕망의 자리가 아니라, 배고프고 연약한 자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광야요, 빈들임을 확인하게 됩니다. 

진정 두려워해야 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부활하사 지금도 우리의 주가 되시는 그리스도 안에서 참 소망을 발견하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 연약한 자들의 필요를 채우기를 즐거워하며, 영적으로 갈급한 이들에게 복음의 증거하는 자리로 나아가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 되어 하나님께서 채워 주시는 풍성한 은혜를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묵상 질문

1. 당신이 두려워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왜 그것을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2. 당신이 그것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기 위해서 당신이 할 수 있는 두 가지 일이 있다면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