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 아담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사망이 왕 노릇하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인하여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었습니다. “죄는 아담이 지었는데 왜 우리가 책임을 져야합니까?” 이런 반문이 가능하지만, 성경은 아담의 죄를 모든 인간의 죄로 바라봅니다. 왜냐하면 첫 사람 아담을 하나님은 온 인류의 대표로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모든 인간은 아담의 범죄에 참여한 죄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담을 대신할 새로운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아담의 죄로 말미암아 죽음이 우리의 삶을 지배하게 되었지만 그리스도께서는 죽음을 이기는 생명의 선물을 우리에게 가져 오셨습니다. 죄는 우리를 정죄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하였지만 하나님의 은사(free gift)는 그것을 덥고도 남을 만큼 우리를 의롭게 하였습니다. 아담 안에서 살아갈 때에는 죽음이 우리 안에서 왕 노릇 하였지만 이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이 왕 노릇 하게 되었습니다.

묵상 질문

1.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내 안에 아담의 본성은 무엇입니까?

2. 은혜와 생명이 나를 지배하도록 내가 노력할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