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사랑에는 위선이 없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남이 자신을 사랑해주고 칭찬해주기를 기다리지만, 성도는 자신이 먼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칭찬하고 격려하는 사람입니다. 남에게 받기만 원하는 사람들만 가득한 공동체는 활력을 잃게 됩니다. 그러나 먼저 사랑하고 섬기는 사람으로 가득한 공동체는 영적인 부흥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이야기하지만 사랑에는 수준이 있습니다. 먼저 자기만 사랑하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이라 말하며 남을 이용하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을 포용하고 섬기는 수준입니다. 마지막으로 원수를 사랑하는 수준입니다. 내가 원수를 사랑할 때에 해결되지 않는 근본적인 정의의 문제는 하나님께서 해결하십니다. 중요한 것은, 나에게 맡겨진 하나님의 명령을 내가 행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조건 없는 사랑을 원수에게조차 베풀 때에, 그가 부끄러움을 느끼고 완악한 영혼이 변할 것입니다. 결국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신것처럼 조건 없이 그저 은혜를 베푸는 것만이 성도의 길입니다. 

묵상 질문

1. 당신은 누군가의 친절을 기다리고 있습니까, 아니면 먼저 친절을 베풀고 있습니까?

2. 당신의 사랑의 수준은 어느 정도입니까? 그리스도의 수준으로 사랑하기 위해서 당신에게 무엇이 필요합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