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니야는 혈통적으로는 다윗의 자리를 물려 받을 위치에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미 솔로몬을 선택하셨습니다. 아도니야는 솔로몬이 왕이 되었고 그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분명히 알고 있었지만 탐욕을 버리지 못합니다. 그리고 밧세바를 찾아가 수넴 여자 아비삭을 자신에게 주기를 솔로몬에게 청하여 달라고 부탁합니다. 다윗의 권리를 자신이 얻겠다는 어리석고 음흉한 음모입니다. 

솔로몬은 그 요구를 듣고 분노합니다. 그는 어머니를 존경하고 사랑하였지만 그것을 들어줄 수 없다고 분명하게 말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자신을 왕으로 세우셨으며 그것이 하나님의 분명한 뜻이었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교묘한 음모로 교회를 공격합니다. 위선적인 모습으로 자신을 감춥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마땅히 말씀과 기도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성도의 삶의 기준은 오직 진리이신 여호와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세상의 그 어떤 이야기나 조언과 주장도 주님의 말씀의 자리를 감히 차지할 수 없습니다. 

묵상 질문

1. 당신은 마귀가 얼마든지 천사의 모습으로 가장하고 당신을 속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까?

2. 당신은 오직 말씀만이 당신의 삶의 유일한 진리이며 기준임을 인정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