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의 물은 혼돈의 상징입니다. 고대 사람들은 물과 바다를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물을 다스리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전능하심이 계속적으로 등장하십니다. 창조 때에 물을 물러가게 하심으로 땅이 드러나게 하셨습니다. 큰 홍수를 땅에 내리셨지만 그 물들을 감하게 하신 것도 여호와이십니다. 그분의 백성 앞을 가로막고 있던 홍해를 가르신 분도 그분이십니다. 가나안 땅 앞에서 요단 강을 가르신분도 그분이십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물 위를 걸으셨고 폭풍을 잠잠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이야 말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전능자이심을 증명하신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주의 증거들이 매우 확실하다”라고 고백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드러내신 여호와의 능력이 확실합니다.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를 사하시며, 능력과 힘을 주시며, 그분 안에서 성도의 삶을 다스리시고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마땅히 예수 그리스도가 전부이고 그분을 붙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사모하고 그리스도 중심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성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삶의 목적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님의 전능하심을 매일 경험하며, 평생을 믿음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묵상 질문

1. 당신이 가장 두렵게 생각하는 현재의 상황이나 어려움은 과연 무엇입니까?

2.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여호와의 능력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더 크심을 당신은 믿고 있습니까?​